1975년 첫 선을 보인 GTI는 강렬한 캐릭터와 아우토반 1차선을 시속 182㎞의 속도로 질주할 정도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초대 GTI의 성공을 본 다른 업체들이 비슷한 모델을 개발하면서, 1980년대 '스포츠 해치' 또는 '핫 해치'라는 장르가 형성됐을 정도다.

고성능 해치백 시장의 벤치마크로써 자리매김해온 골프 GTI는 6번의 진화를 거친 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7세대 골프 GTI는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터보차저 가솔린 직분사 엔진(TSI)과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그란 투리스모 디젤(Gran Turismo Diesel)의 약자인 GTD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디젤 모델을 의미한다. 골프 GTD는 컴팩트 해치백의 강점인 연비와 스포츠카의 성능을 결합한 모델로 지난 31년 동안 자동차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있는 신형 골프 GTD는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4기통 2리터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특히 신형 GTD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TDI 엔진은 이전 세대(170마력)보다 증가한 184마력(135 kW)의 최고출력과 1750~ 3250 RPM 사이의 넓은 회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38.7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시속 0km부터 100km까지 불과 7.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유럽 기준 리터당 22.2km의 연비를 갖췄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달 골프 1.4 TSI 블루모션 출시해 핵심차종인 골프의 가솔린 라인업을 강화하고, GTI와 GTD를 포함한 고성능 핫 해치 모델을 잇달아 국내 출시해 소형차를 중심으로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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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스바겐 고성능 골프 투입..소형 수입차 왕좌 지킨다
작성자 mupia
작성일자 2014-05-29

폭스바겐 고성능 골프 투입..소형 수입차 왕좌 지킨다

이데일리 | 장순원 | 입력 2014.05.28 08:0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수입차 대중화를 이끈 폭스바겐이 올 들어서도 고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성능 신형 골프 형제를 투입해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 들어 4월까지 966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33.2% 판매량이 늘어난 것. 작년 39.4%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수입차 핵심 시장으로 손꼽히는 3000만원대 모델 판매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해치백부터 세단, 스포츠유틸리티(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탄탄한 모델 라인 업에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특히 이달 말 국내 출시하는 GTI와 GTD 신형 모델은 골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흥행몰이를 준비 중이다.




7세대 신형 골프 GTI.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7세대 신형 골프 GTD.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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